혀암(설암) 관리 하는 방법
혀암 또는 설암이라 불리는 암은 혀나 잇몸, 입천장 쪽에 생기는 암을 이르는 말입니다. 통틀어 구강암이라고도 합니다. 50대 후반 이후 많이 발생하는데 흡연과 식습관으로 인해 20대의 젊은 층에 서도 종종 발생합니다.
구내염은 2주 이내 호전되는 반면 설암은 2주 이상이 지나도 낫지 않으므로 구내염과 혼동 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설암 증상은?
혀의 가장자리 주변 딱딱한 덩어리 등이 만져지고 붉게 보이거나 하얗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평소보다 구취가 강해지거나 발음하는 게 어려워지고 혀 표면이 거칠어지고 딱딱하게 굳어진다면 설암을 의심 해봐야 합니다.
설암 예방법은?
우선 현재 흡연 중이라면 금연을 하는 게 도움 됩니다. 흡연은 구강 점막을 직접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구강이 청결하지 않으면 암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양치질을 하루에 3번 이상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치열이 나쁘면 치아가 계속 혀를 만성적으로 자극을 해서 암으로 진행되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