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과 췌장염의 초기증상은?

췌장은 길쭉하고 편평한 모양을 하고 있는 장기로 길이가 13cm 중량은 100g 정도 됩니다. 배꼽 위쪽의 뱃속 깊이 위치하고 있는데 위장 아래쪽의 후복강 내에 있습니다. 췌장의 중요한 역할은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 우리가 먹는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에 필요한 소화요소를 분비하는 외분비 기능과 두번째, 당을 조절하는 인슐린과 같이 체내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을 합니다.

췌장염과 췌장암의 초기증상

췌장염과 췌장암의 증상

췌장염의 초기 증상은 췌장의 염증으로 인한 부종과 신경말단을 자극하게 되면서 요통과 복부통증 및 압통을 일으키게 됩니다. 상복부와 복부 중앙에 주로 통증이 발생하며, 과식이나 지나친 음주 후 24~48시간 이내에 일어나며 통증 부위가 넓어 특정 위치를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구토나 옆구리나 배꼽 주위의 반상출혈이 보일 수 있으며, 발열, 황달, 혼돈, 흥분의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췌장암 초기증상은 처음엔 위장장애와 증상이 비슷하여 넘어가기 쉬우며 초기에 발견이 잘 되지않아 진행이 많이 되고 난 후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 치사율이 높은 암입니다. 단순 소화장애나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는 느낌이 드는 위장 장애와 구별이 어려우며 암이 어느정도 진행이 된 후 명치 통증이나 등 통증 , 복통, 종양이 커지면서 퍼져 주변 신경을 자극 눌리면서 허리 통증 , 복부팽만감, 식욕부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서 체중이 감소 하게됩니다. 이외 담즙의 이동경로인 담관을 누르게 되면서 담즙이 역류하거나 증가하면서 황달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췌장암은 40세 이상의 연령대에서 많이 나타나며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췌장암은 위암과 과 같이 발생률은 낮지만 생존률은 8% 밖에 되지 않아 암들 중에서도 생존률이 가장 낮다고 합니다. 발병원인은 명확하게 알 수는 없는나 보통 흡연, 음주, 비만, 당뇨. 췌장염 등으로 인해서 발생하므로 평소 건강관리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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